千字文 - 故事成語

천자문 (千字文) 75 _ 起翦頗牧 用軍最精

도원 정운종 2021. 11. 6. 17:59

기전파목 용군최정

起翦頗牧 用軍最精 

< 일어날 / 자를 / 치우칠 / 기를(다스릴)

/ 군사 / 가장 / 정할(뛰어날) >

 

백기() 왕전() 염파() 이목()

군사() 쓰는데() 가장() 뛰어났다().

  

한자공부

: 달릴 주走와 기己가 결합. 달리기 위해 '일어나다'.

: 전前(자르다) 우羽. 깃털을 자르다'.

: 가죽 피皮(털을 뽑지 않은 가죽을 벗기는 모습머리털) 머리 혈頁. 머리털은 한쪽 방향으로 난다는 데서 '치우치다'. 머리털이 매우 많다는 데서 '자못'.

: . 막대기로 소를 때린다는 데서치다.기르다’.

: 나무로 만든 통을 나타낸 데서 본래나무통뜻에서 물건을 쓴다는 데서쓰다 됐다. 통桶

: 덮을 (고를 균勻의 변형) 수레 차車. 전차가 고르게 배치된군사’.

: 가로 왈曰(무릅쓸 모冒의 생략형, 덮치다) 가질 취取(). 덮어씌워 취한다는 데서모두.가장’.

: 미米와 푸를 청靑(우물 주위로 푸른 초목이 자라는 모습). 쌀이 깨끗하게 한다는 데서정하다’.

  

해설

백기(白起) 왕전(王翦) 전국시대 ()나라의 대표적인 명장이다. () 소양왕 때에 조나라, 위나라, 한나라, 초나라 등의 여러 나라들과 싸워서 많은 승리를 거두고 진나라의 영토를 크게 넓혔다.

 (廉頗) 이목(李牧) 전국시대 ()나라의 대표적인 명장이다. 염파는 조나라의 재상 인상여藺相如와의 관계에서 문경지교刎頸之交 고사로 유명하다. 이목李牧은 북쪽의 흉노와 서쪽의 진나라 등을 상대로 많은 전공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