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돌담에 속삭이는 - 성인문해교실 전시전

도원 정운종 2024. 10. 25. 13:50

🍂[가을 축제에 이런 전시회]

산청 남사예담촌에서 "돌담에 속삭이는" 산청군 성인문해교실 전시전이 열린다.

<전시된 주옥같은 글들>
우리는 시인이다.
내몸이 'ㄱ'이 될까봐 걱정이다.
공부가하고 싶어도 차마 그말을 입밖에 꺼내지 못했다.
인생의 기쁨은 배움에 있다는 것을 실감하며 산다.
한자 한자 알아가는 글자는 이문이 아주많은 장사다.
"ㄱ'과 'ㅏ'를 만나면 '가'가되고.
영어라는 꼬부랑 글 배우는 게 신기하다.
공부하는게 이렇게 즐거운 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