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不遠人(도불원인)

정운종의 고전공부

千字文 - 故事成語

천자문 (千字文) 82 _ 治本於農 務玆稼穡

도원 정운종 2021. 11. 25. 17:10

[천자문 (千字文) 82]

치본어농 무자가색

治本於農 務玆稼穡

 

< 다스릴 / 근본 / 어조사 / 농사

힘쓸 / / 심을 / 거둘 >

 

정치() 농사() 근본()으로 하니()

맞춰서() 심고() 거둠() 힘쓰야 한다().

 

한자공부

: 태台(수저를 입에 가져가는 모습먹이다) 결합. 물을 다스려 백성들을 먹여 살린다는 ‘다스리다’.

: 나무의 뿌리를 나타낸 데서 '근본'.

: 방方(까마귀 오烏의 변형) 구결자(구둣점) . 까마귀가 우는 소리 아아였으나 지금은어조사(~, ~에서)’ 쓰인다.

: 굽을 곡曲( 전田의 변형) 진辰(농기구). 농기구로 밭을 가는 모습에서 '농사'.

: 힘쓸 (창과 몽둥이형을 집행하는 ) 력力. 일에힘쓴다”.

: 검을 현玄(깊고 오묘한 무언가아득하다). 태고太古의 아득한 때라는 데서 '이때.'. 무성할 자茲.

: 화禾와 가家( 곳에 뿌리 내리다). 벼를 '심다'.

: 화禾와 아낄 색嗇( 래來와 돌아올 회回거두다). 벼를거두다'.

 

해설

"농사는 천하의 가장 큰 근본이다. 백성들은 농사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것이다.

(農也者天下之大本也. 民所恃以生也 농야자천하지대본야. 민소시이생야)"_한서

세종대왕은 “밥은 백성의 하늘이다”. 하여 농업을 국가 통치의 첫째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