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깨서]
이슬 맑게내린 바람잦은 봄날새벽
홀로 일어나 문틈으로 보이는
새들 지저기고 봄꽃 피어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내 봄은 아니구나.
[早起]
風露澹淸晨(풍로담청신)
簾間獨起人(염간독기인)
鶯花啼又笑(앵화제우소)
畢竟是誰春(필경시수춘)
-이상은(당)-
'한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偶成(우성).勸學文(권학문).醉下祝融峯(취하축융봉).觀書有感(관서유감) (0) | 2019.11.04 |
---|---|
愛蓮說 (애련설) (0) | 2019.06.20 |
讀書山月夕二首/雨過蘇端/喜晴/戱題階前芍藥 (0) | 2019.02.12 |
月下獨酌/將進酒 (0) | 2019.02.12 |
江天暮雪(강천모설).送人(송인).夏日卽事(하일즉사).江行(강행).折花行(절화행).詠井中月(영정중원) (0) | 2018.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