勸學文(권학문)
-朱子 (宋)-
少年易老 學難成 一寸光陰不可輕
未覺池塘 春草夢 階前梧葉已秋聲
(소년이로학난성 일촌광음불가경
미각지당춘초몽 계전오엽이추성)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짧은 시간이라도 가벼이 여기지 말라.
아직 연못에 있는 봄풀은 꿈에서 깨지도 않았는데, 뜰 앞의 오동나무는 벌써 가을 소리를 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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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
日月逝矣不我延 嗚呼老矣是誰之愆
(물위금일불학이유내일
물위금년불학이유내년
일월서의불아연 오호노의시수지건)
오늘 배우지 않고 내일 있다 하지 말고
금년에 배우지 않고 내년 있다 하지 마라
세월 흘러가는구나, 시간은 나를 연장해주지 아니하나니
아 늙었구나, 이것이 누구의 잘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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