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谷傳聲 (공곡전성)
천자문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텅빈 계곡이 소리를 전하듯"으로 해석해 봅니다.
ㅡ [응용] 명절지내느라 수고하는 마누라(남편)가 하는 볼멘소리를 계곡이 바람소리를 전하듯 무심하게 대해 (무시하는 것이 아님) 다투지 마시라.
다음구절 虛堂習聽 (허당습청);
"허당인 사람들은 소리를 반복해서 들을려 한다."라고 해석해 봅니다. (텅빈 계곡처럼 무심히 소리를 전하지 못하고, 마음에 새겨 들을려 한다.)
-무술년 설을 보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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