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원(鄕愿.곳곳에 있는 사이비)]
그를 비난하려는데 구체적으로 비난하거나 책망 할 거리가 없고, (非之無擧也 刺之無刺也)
풍속에 동조하고 혼탁한 세상에 합류한다. (同乎流俗 合乎汚世)
충직하고 신용있는 것 같고 청렴결백한 것 같아서 (居之似忠信 行之似廉潔),
여러 사람들이 다 그를 좋아한다. 자기도 그것이 옳다고 여긴다. (衆皆悅之 自以爲是).
이들은 덕을 해치는(德之賊) 사이비(似而非)들이다.
-맹자 진심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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