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에 속삭이는 - 성인문해교실 전시전 🍂[가을 축제에 이런 전시회] 산청 남사예담촌에서 "돌담에 속삭이는" 산청군 성인문해교실 전시전이 열린다. 우리는 시인이다. 내몸이 'ㄱ'이 될까봐 걱정이다. 공부가하고 싶어도 차마 그말을 입밖에 꺼내지 못했다. 인생의 기쁨은 배움에 있다는 것을 실감하며 산다. 한자 한자 알아가는 글자는 이문이 아주많은 장사다. "ㄱ'과 'ㅏ'를 만나면 '가'가되고. 영어라는 꼬부랑 글 배우는 게 신기하다. 공부하는게 이렇게 즐거운 줄 몰랐다. 나의 이야기 2024.10.25
도보극장 남사예담촌의 옛스런 돌담길을 거닐며, 수백년 역사의 한옥과 고목을 배경으로 마당극을 펼치는 새로운 방식의 거리 연극이다. 극단 "큰들"이 시도하는 도보극장은 예담촌을 찾는 관광객이 예담촌 골목골목의 전통과 역사를 깊이 있게 체험하게 한다. 예담촌의 단순 안내가 아닌 연극 배우와 관광객이 역할극에 참여하고 함께 공감하고 감동한다. 새로운 문화관광 장르를 개척하는 산청 관광팀과 극단 큰들 "브라보 ! " 나의 이야기 2024.10.17
국립국악원 산청(남사)분원 설립 필요성 학술대회 참관기 [국립국악원 경남(산청)분원 설립필요성 학술대회] 학술회를 참관하고 산청(남사)에 분원이 설치되어야 하는 이유를 나름 적어 본다. - . 국악계의 선각자이자 교육자인 기산 박헌봉 선생을 배출한 곳이다. : 기산 선생을 기리는 '기산국악당'이 건립되어 국악인은 물론 일반인들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어 국악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다. -. 지역문화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 :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실천 사례를 만들 수 있다. -. 창의적 복합K문화 생산 : 지리산을 대표하는 관광자원과 남명조식, 삼우당 문익점,성철 스님을 대표하는 풍부한 문화유산과의시너지로 새 문화 창달하여 세계로 진출하는 K문화를 창달 할 수 있다. 나의 이야기 2024.10.06
明心寶鑑 _ 韓國篇1 [三國時代] 明心寶鑑 _ 韓國篇 [三國時代] 1. 不逢時則隱 逢時則仕 士之常也 (불봉시즉은 봉시즉사 사지상야) - 때를 만나지 못하면 은둔하고 때를 만나면 벼슬에 나아가는 것은 선비의 떳떳한 도리이다. 2. 君不恤民 非仁也 臣不諫君 非忠也 (군불휼민 비인야 신불갈군 비충야) - 임금이 백성을 구휼하지 않으면 어진 것이 아니고, 신하가 임금에게 간하지 않으면 충성하는 것이 아니다. 3. 古人言一斗粟猶可舂 一尺布猶可縫 (고인언일두속유가용 일척포유가봉) 則苟爲同心 何必富貴然後可共乎 (칙구위동심 하필부귀연후가공호) - 옛 사람의 말에, 한 말 곡식도 오히려 방아 찧어서 나누어 먹고, 한 자의 베도 옷을 지어 같이 입을 수 있다. 진실로 마음만 맞는다면 어찌 반드시 부귀한 후에야 함께 지낼 수 있겠습니까. 舂 : 방아 찧을 .. 고전단상 2024.08.11
串 (땅이름 곶, 익을 관, 꿰미 천, 꼬챙이 찬) -. 곶은 평지 또는 바다 쪽으로, 부리 모양으로 뾰족하게 뻗은 육지를 말한다. . 장산곶, 호미곶, 갑곶, 장기곶. . 안산 고잔동 : 곶(串) 안(內) -> 곶이안 -> 고지안 -> 고잔 . 경주 화천 : 곶(串) 내 -> 꽃 내 -> 화천(花川) . 경남 남해 : 곶 밖 -> 꽅 밭 -> 화전(花田. 남해 옛지명)-. 끝이 뾰족한 쇠나 나무의 명칭에 두루 쓰이는데, 곶(곳) -> 곳치.곳창이->꼬챙이로 변화한다. : 곶감, 객꽂이, 붓꽃이, 꺽꽂이, 곡괭이(곳광이), 고깔(곶갇), 꼬치구이 : 꽃게 : 석관(石串)동 -. 중국어 串 ('촨') : 끈으로(실로) '궤다'의 뜻-. 일본어 串 ('간') : 지명에는 '간'이라 읽고, 꼬챙이는 '쿠시(くし) '라고 하여 우리말.. 우리말 어원 2024.08.09